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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카페로 변한 프리미엄 독서실, 그리고 창업시장의 블루칩으로

창업을 쇼핑하라, 오프너스 ⓒ Briefing Chart 2017.12.19 17:24

스터디카페로 변한 프리미엄 독서실, 그리고 창업시장의 블루칩으로

2018년 기대되는 산업종



독서실의 색다른 스타일과 품격을 자랑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독서실문화가 개방형 스터디카페로 진화하고 있다.





일명 프리미엄 독서실이라 불리는 프랜차이즈 독서실이 창업 시장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기본적으로 학생 수요가 끊이지 않는 데다 최근 공채, 고시와 공시 준비생들의 이용 증가, 자기계발과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는 '샐러던트(샐러리맨+스튜던트)'의 증가가 더해져 1년 내내 성수기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안정적으로 운영된다는 점이 배경이다 




현황과 성장 가능성은?

29일 업계에 따르면 프리미엄 독서실은 2015년 253개에서 올 4월 895개로 2년 새 약 254%나 늘었다. 일반 독서실을 포함한 전체 독서실 수는 약 5000여 곳인데 이 중 약 18%가 프리미엄 독서실이다.





프리미엄 독서실 2년 새 3.5배로 

공시생·샐러던트 등 수요층 증가 

맞춤형 공간·콘텐츠 통해 차별화 

창업 비용 적지 않지만 관리 쉬워 






토즈 스터디센터가 2010년 업계 최초로 프리미엄 독서실을 오픈한 이래 불과 8년 만의 급성장이다. 


272개(4월 기준)로 최다 지점을 보유하고 있는 토즈 스터디센터를 선두로 어썸팩토리, 작심독서실, 아카데미라운지, 온더데스크, 그린램프라이브러리, 스터디 플래닛 등 다양한 브랜드가 운영 중이다. 



프랜차이즈 독서실은 학습 공간과 서비스 판매가 중심이라 다른 사업군에 비해 인력과 고정 비용이 적게 드는 편이다. 초보 창업자나 투잡을 고려하는 직장인에게 관심을 끄는 이유다. 


조희진 토즈 스터디센터 프랜차이즈 사업본부장은 "우량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사업성 있는 상권과 입지 분석 단계부터 가맹점주와 함께한다"며 "이후 효율적이고 관리 편한 운영 시스템 제공, 본사의 지속적인 컨설팅과 마케팅 지원, 급변하는 시대와 소비자 트렌드에 맞춘 점주 교육 등이 항시 뒷받침돼야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왜 프리미엄인가?



프리미엄 독서실과 전통 독서실 간의 가장 큰 차별점은 단연 '학습 공간'이다. 

어떤 공간에서 공부하느냐에 따라 효율과 결과가 다르다는 것이 토즈를 비롯한 프리미엄 독서실들의 기본 철학이다. 

'공간이 결과를 바꾼다'는 콘셉트로 시장에 제일 먼저 뛰어든 토즈 스터디센터는 하버드대 가드너 교수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개발된, 독창적이고 효율성을 높여주는 '인디비주얼룸', '솔리터리룸', '오픈스터디룸', '크리에이티브룸' 등 4타입의 학습공간을 제공한다. 



어썸팩토리와 그린램프라이브러리 역시 각기 다른 형태의 4개 학습공간을, 온더데스크는 1인실과 다인실을 기본으로 두고 심지어 의자 형태까지도 가맹점주가 원하는 대로 다양하게 구성해 이용자들이 최적의 효율을 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최근에는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많은 프리미엄 독서실이 관련 콘텐츠 개발에 힘쓰고 있다. 토즈 스터디센터는 모바일 학습앱 '콴다', '오누이'와 손잡고 '실시간 질의응답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이 중 콴다는 서울대, 카이스트 등 명문대 출신 선생님 4000여 명이 실시간으로 학습자들의 질문에 답해주는 서비스다. 

아카데미라운지, 크라스플러스독서실, 하우스터디, 작심독서실 등도 '콴다' 서비스를 도입했다. 교육 관련 기업과의 업무협약 또한 활발하다. 


아카데미라운지는 대학입시 전문학원인 '종로학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종로학원의 수능 전문 학습지와 모의고사를 제공하고 있다. 작심독서실은 각 지역의 대표적인 학원과 연계해 신규 회원을 유치하고 기존 회원들에게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노력 중이다.






성인 시장 커져 발전 가능성 무궁무진

토즈 스터디센터의 대구 매호센터는 최근 성인 회원 비중이 52%를 기록했다. 

토즈 측은 샐러던트, 고시생 등의 증가로 성인 회원의 비중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독서실과 카페의 결합이 특징인 크라스플러스독서실은 매장마다 편차는 있지만 최대 70%, 평균 40%의 성인 고객 비율을 유지하고 있다.

아카데미라운지는 독서실을 이용하는 성인 회원의 상당수가 고시를 준비하는 점에 착안, 경찰공무원 전문교육기관인 '렉스스터디'와 정식 업무협약을 맺고 모의고사와 교재를 제공하는 성인 맞춤형 서비스도 운영한다. 


그린램프라이브러리는 성인 전용 학습공간인 '그린램프스퀘어'로 성인만을 위한 학습공간을 별도로 만들었다. 




한편 프랜차이즈 독서실은 창업 비용이 만만치는 않다. 넉넉한 공간이 필요한 만큼 임대료와 전기요금도 충분히 감안해야 한다. 

차별화를 위한 초기 인테리어에 상당한 공을 들여야 하고 커피머신 등을 갖춘다면 설비 비용도 필요하다. 



프랜차이즈인 만큼 본사에 가맹비나 로열티도 내야 한다. 

특히 중요한 것은 식·음료 등 여타 프랜차이즈와 다르게 고객이 공간을 차지하기 때문에 기대할 수 있는 매출과 이익이 명확히 나온다는 점이다. 



고객수와 고객이 점유하는 시간을 기초로 총수입을 계산해보면 쉽게 답이 나온다. 

즉 만석인 경우의 최대 매출에서 더 이상 늘어날 여지는 없다는 것이다. 



고객이 내는 이용료가 일반적인 공간의 경우 2시간에 5000원에서 1만 원, 월 단위로 보면 10만 원대에서 30만 원 정도로 책정되기 때문에 투자 대비 이익률을 충분히 검토해야 한다. 




창업 업계 관계자는 "여름이면 빙수 업체가, 겨울이면 커피 프랜차이즈 매출이 급증하는 반면 독서실은 매출과 이익이 일정하다는 게 특징"이라면서 "여유 자금으로 스트레스를 덜 받고 적당한 이익을 내고자 한다면 독서실 프랜차이즈도 선택지 중 하나"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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